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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군사 대결' 조짐까지...살벌한 中의 위협 / YTN

2023-10-24 62 Dailymotion

중국 해경 함정이 필리핀 해안 경비함과 보급선 사이를 갈라 놓습니다. <br /> <br />아슬아슬한 추격전이 계속되다가 집채만 한 중국 해경 뱃머리와 필리핀 보급선이 부딪치고 맙니다. <br /> <br />검은 연기를 뿜으며 전속력으로 선회하는 필리핀 경비함, 이번엔 중국 해상 민병대가 가로막습니다. <br /> <br />육중한 선체가 맞닿는 순간, 필리핀 쪽 방송 카메라 기자가 휘청거립니다. <br /> <br />22일,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 수역 내에 있는 작은 암초 주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조나단 말라야 / 필리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: 어제(22일)의 충돌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중국의 도발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은 필리핀 선원들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위태롭게 했습니다.] <br /> <br />1999년 암초에 좌초된 군함을 지킨단 명분으로 필리핀은 10명 안팎의 해병대를 상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남중국해 90%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은 물대포까지 동원해 보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이 단순 생필품을 넘어 건축 자재까지 반입해 암초를 불법 점거하려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필리핀은 불법 좌초시킨 군함의 대규모 보수를 위해 건축 물자 운송을 지속 시도하여 중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…]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필리핀 정권 교체 이후 미국에 해군 기지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군사 공조를 강화하면서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엔 루손섬 남쪽 해역에서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합 훈련이 벌어지자, 중국 해군이 맞불 무력시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해양 경찰과 민병대 차원에서 대치하던 중국과 필리핀 사이 영유권 갈등이 국제적 군사 대결로 번질 조짐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ㅣ고광 <br />그래픽ㅣ김진호 <br />자마뉴스ㅣ김서영 <br /> <br />#중국 #필리핀 #남중국해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41000573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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